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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참숯치킨, 30년 불향의 힘… 실질적 창업혜택으로 불황 돌파
작성일 2025.10.20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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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참숯치킨 본사의 ‘맞춤형 창업 지원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훌랄라참숯치킨은 창업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업종변경 창업 시 기존 설비를 최대한 재활용해 불필요한 철거비나 재설치비를 줄이고, 2천만 원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창업비 일부 본사지원 제도를 통해 초기 투자비 부담도 크게 낮췄다. 외식업 창업 시장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해지고 있다. 단기 트렌드에 쏠렸던 창업 열기는 식었고, ‘검증된 브랜드’와 ‘지속 가능한 모델’을 찾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그 중심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가 30년 전통의 프랜차이즈 훌랄라참숯치킨이다. 치킨 시장이 대부분 기름에 튀기는 방식으로 운영되던 시절부터 훌랄라참숯치킨은 오직 백탄 참숯으로만 굽는 직화 바비큐 방식을 고수해왔다. 불향이 살아 있는 담백한 맛과 건강한 이미지로 ‘웰빙 치킨’이라는 시장을 개척했고, 참숯 소금구이·치즈양념구이·핫바비큐 등은 수십 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정통성과 차별성은 단순히 메뉴의 개성이 아니라 브랜드의 생존력으로 이어졌다. 훌랄라참숯치킨은 창업시장의 부침 속에서도 한결같은 운영 철학으로 살아남았고, ‘유행보다 신뢰’라는 가치를 실천해왔다. 기름기 없는 숯불 조리 시스템은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오래된 브랜드가 아닌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훌랄라참숯치킨의 또 다른 강점은 변화에 대한 유연함이다. 1990년대에는 치킨호프 중심으로 출발했지만, 배달 플랫폼이 성장하자 배달형 매장 모델을 개발했고, 최근에는 홀·포장·배달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매장으로 진화했다. 시장 환경이 바뀌어도 ‘불향 하나로 통한다’는 본질은 그대로 유지하며, 점포 형태와 운영 구조만 시대에 맞게 최적화했다. 이 같은 유연한 시스템은 가맹점 창업자에게도 안정적 기회가 된다. 훌랄라참숯치킨은 전국 물류망을 통해 신선한 원팩 형태의 닭을 이삼일 이내 공급받을 수 있으며, 조리 공정이 단순해 초보자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다. 배달·홀·포장 3WAY 매출 구조로 단일 수익원에 의존하지 않고, 특정 시간대 매출 쏠림 현상을 최소화했다. 외식업 시장이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지금, 창업자들이 고려해야 할 요소는 ‘새로움’보다 ‘지속성’이다. 단기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오랜 기간 검증된 브랜드의 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지가 창업 성공의 관건이 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훌랄라참숯치킨은 30년간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브랜드로, 단기 트렌드에 휘둘리지 않고 가맹점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본사의 갑질 없는 운영 철학을 지키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혜택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모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상일보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94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