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훌랄라 치킨 '사랑의 밥차' 기증식

작성일 2025.07.29

 20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해온 ‘바베큐행복밥차’가 훌랄라그룹의 차량 기부로 나눔 활동에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훌랄라참숯치킨 본사에서 ‘사랑의 밥차 10호차’ 인수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갑 훌랄라그룹 회장, 최순남 부사장, 최낙근 바베큐행복밥차 대표, 강진구 사무총장, 코미디언 안상태 홍보이사,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비영리단체 바베큐행복밥차는 지난 20여 년간 지역아동센터와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발달장애인 시설 등을 찾아가 바비큐 식사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수영장 체험, 게임존, 체육대회, 어르신 생신잔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이동형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그러나 활동의 핵심 기반이었던 차량이 노후화되며, 고장과 안전 우려로 원활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접한 훌랄라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차량을 기부, 바베큐행복밥차가 다시금 희망의 바퀴를 굴릴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훌랄라그룹이 사회복지단체를 위해 마련한 총 10대 중 마지막 차량으로, ‘사랑의 밥차’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김병갑 회장은 "현장에서 몸으로 봉사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낙근 대표는 "차량이 노후화돼 어려움을 겪던 차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제 더 많은 이웃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훌랄라그룹은 차량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김병갑 회장과 최순남 부사장은 각각 경기 아너소사이어티 100호, 101호 회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훌랄라그룹을 ‘착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


출처 : 신아일보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