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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그룹의 밥차 기부로 지역 곳곳 누비는 ‘바베큐행복밥차’
작성일 2025.07.28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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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밥차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따스한 식사와 온기를 전하겠습니다.”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에게 바비큐 한 끼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온 ‘바베큐행복밥차’가 훌랄라그룹의 차량 기부를 통해 활발한 나눔에 시동을 걸었다. 28일 오전 11시30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소재한 훌랄라참숯치킨 본사에서 사랑의 밥차 10호차 인수식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훌랄라그룹 김병갑 회장·최순남 부사장, 바베큐행복밥차 최낙근 대표·강진구 사무총장·안상태 홍보이사(코미디언),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비영리 단체인 바베큐행복밥차는 최낙근 대표를 중심으로 지난 20여년간 지역아동센터,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발달장애인 시설 등을 직접 찾아 식사뿐 아니라 수영장 체험, 게임존, 체육대회, 어르신 공연 및 생신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동형 축제의 장을 선사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이 가운데 활동의 핵심 기반이 되는 차량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안전 문제가 발생해 나눔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훌랄라참숯치킨 측에서 보탬 방안을 찾아냈다. 훌랄라그룹은 차량을 매입 후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관내 사회복지단체와 시설 등에 따스한 나눔의 온기를 전해오고 있는데 총 10대의 차량 중 마지막 차량인 10호차 인수식을 통해 바베큐행복밥차 측에 전달된 것이다. 김병갑 훌랄라그룹 회장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차량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낙근 바베큐행복밥차 대표는 “차량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지역과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와 감동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날 자리가 봉사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