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 훌랄라참숯치킨이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 가맹점 ‘진천혁신도시점’을 정식 오픈했다. 

참숯 직화라는 정통 조리 방식과 외식 창업자 중심의 실질적인 본사 지원이 결합된 이번 출점은 단순한 가맹점 확대를 넘어 충북 서북부 지역 외식 상권을 겨냥한 본격적인 진출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진천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빠르게 조성된 자족형 신도시로, 충북혁신도시공사, 도로교통공단, 농촌진흥청 등 많은 이전기관과 함께 주거·교육·상업 인프라가 균형 잡힌 지역이다.

특히 진천 덕산읍 대월로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배후로 두고 있으며, 상가동 중심으로 관공서와 오피스 근무자, 학부모, 가족 단위 소비층까지 흡수할 수 있는 고정 수요 기반이 탄탄하다.

이러한 입지에 자리한 진천혁신도시점은 홀 영업과 배달 주문을 함께 아우르는 하이브리드형 매장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간대의 수요를 고르게 흡수하고 있다.

특히 참숯으로 구운 직화 치킨의 불향은 인근 지역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훌랄라의 대표 인기 메뉴인 ‘치밥’은 참숯 직화 바비큐 치킨을 잘게 찢어 따뜻한 밥 위에 얹고, 특제 간장소스와 마요, 김가루를 곁들여 비벼 먹는 방식이다.

훌랄라참숯치킨 진천혁신도시점은 오픈 초기부터 SNS와 블로그를 통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치밥은 밥 한 숟가락까지 불향이 진하게 느껴진다”,“일반 치킨이 아닌 바비큐라서 먹고 나면 느끼하지 않다”, “배달도 빠르고, 양도 푸짐하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이번 진천혁신도시점의 출점은 본사의 ‘창업 실속화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훌랄라 본사는 가맹비, 교육비, 설계비 등 초기 창업비용 부담을 낮추며,

창업자의 외식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조리 교육, 운영 시스템, 마케팅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참숯 조리는 본사 직영 매장에서 진행되는 1:1 현장 밀착 교육을 통해 전수되며, 이는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훌랄라 관계자는 “진천혁신도시는 빠르게 발전 중인 자족형 도시로, 향후에도 외식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진출을 계기로 충청권 가맹점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창업자의 성공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한국목재신문 https://www.wood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