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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치킨, 30년 노하우 담아 ‘창업문턱 낮춘 지원정책’ 시행

작성일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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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치킨이 다시 한 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치킨 시장은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업종이지만,

높은 초기 투자비용과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예비창업자들이 선뜻 도전하기 쉽지 않은 영역이었다.


이에 업체는 오랜 역사와 검증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 창업비용 거품을 빼고, 창업 문턱을 낮춘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업체의 역사는 199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참숯 바비큐 치킨’이라는 독창적 콘셉트를 내세워 출발한 브랜드는 1000도 백탄 참숯에서 구워낸 특유의 풍미로 단숨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단순히 ‘튀긴 치킨’에 머무르지 않고, 숯불의 깊은 향을 입힌 바비큐 치킨은 당대 외식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고, 이후 수많은 모방 브랜드가 등장할 정도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았다.


그 후 30년, 훌랄라치킨은 단순히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았다. 고객층의 미묘한 기호 변화를 반영해 꾸준히 소스와 메뉴를 개발해왔고,

시대의 흐름에 맞춘 작은 변화들을 이어가며 중장년층부터 MZ세대까지 아우르는 두터운 고객층을 형성했다. 


이러한 노하우는 가맹점 운영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최근 훌랄라치킨은 ‘소자본 창업 지원 정책’을 선언하며 예비창업자의 초기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여기에 인테리어 비용 일부 지원, 점포 입지 분석 컨설팅, 초반 마케팅 패키지 제공까지 결합해 ‘실질적 지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최근 수도권에서 창업한 한 부부 점주는 본사의 지원정책 덕분에 8천만 원대 투자로 매장을 오픈할 수 있었다. 오픈 직후부터 지역 내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며 안정적인 일 매출을 기록했고,

매장 운영이 궤도에 오른 이후에는 가족 모두가 운영에 참여해 ‘부부·가족 창업 모델’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해당 점주는 “본사에서 초반부터 마케팅 지원을 해주고, 인테리어와 설계비까지 절감해줘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특히 초기 3개월 동안은 매출 관리와 운영 시스템까지 세세하게 케어해준 덕분에 초보 창업자였음에도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30년간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창업자가 불황기에도 안전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창업자가 성공해야 본사도 성장할 수 있다는 상생 철학이 자사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