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랄라참숯치킨은 불황 속에서도 업종변경 창업 모델 ‘기존 점포 재활용형 창업 모델’을 제시했다. 외식업 경험이 있는 점주라면, 기존 시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브랜드를 새롭게 바꿔 운영할 수 있는 구조다.

혹독한 불황 속 외식 소비는 줄고, 폐업률은 올라간다. 숯불바베큐치킨 국내 1위 브랜드 훌랄라참숯치킨은 올해 들어 점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매월 5개~10개 정도의 가맹점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본사 측의 전언이다. 

특히, 매출이 부진한 식당들이 업종변경으로 훌랄라로 간판을 바꿔다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간판만 바꿨는데 매출이 두 배로 뛰었습니다.” 서울 구로구에서 8년간 주점업을 운영하던 A씨는 코로나 이후 반 토막 난 매출에 고심 끝에 훌랄라참숯치킨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대대적인 인테리어 공사 없이도 매장을 리뉴얼할 수 있었고, 본사의 업종전환 창업 혜택 덕분에 초기 비용 부담도 적었다.

이에 따라 기존 고객들의 재방문이 이어졌고, SNS와 배달앱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도 빠르게 늘었다. 

실제 가맹본부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훌랄라에 새로 합류한 가맹점 중 약 50%가 업종 변경 가맹점이다. 이들 대부분이 “간판만 바꿨는데도 고객 반응이 달라졌다”, “배달앱 리뷰 수가 한 달 만에 200건을 넘었다”, “본사의 컨설팅대로 했더니 배달·홀 매출이 모두 오르기 시작했다”는 피드백을 남기고 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유형의 점포에서 전환 효과가 크다. 기존 치킨·호프집 → 직화구이 특화 브랜드로 차별화, 노후된 주점 매장 → 세련된 치맥 다이닝으로 탈바꿈, 낮은 회전율의 배달 전문점 → 홀·배달 병행 모델로 확대 등이다.

훌랄라가 업종전환 창업자들에게 높은 선택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단순한 브랜드 인지도만이 아니다. 예비 점주들의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 창업 혜택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5무 혜택으로 가맹비, 설계비, 감리비, 교육비, 로열티 모두 전액 면제, 오픈 마케팅 지원으로 오픈 이벤트, 블로그 체험단, SNS 콘텐츠 제작 지원, 상권 맞춤 컨설팅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메뉴 구성 및 운영전략 제시, 그리고 전국 본사 배송망으로 재료 수급 안정, 원가 절감 구조 등이 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사 https://www.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