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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훌랄라참숯치킨, 창업 초기 비용 부담 낮춘 ‘창업 동행 프로그램’ 운영

작성일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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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참숯 직화 바비큐 치킨 브랜드 훌랄라는 최근 가맹비, 설계비, 교육비 등 초기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는 주요 비용들을 일부 또는 전액 면제하는 ‘창업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판촉 전략이 아니라, “창업은 누군가의 인생에서 가장 큰 결심이기에, 그 무게를 덜어주고 함께 가야 한다”는 훌랄라 본사의 철학이 실천으로 이어진 결과다.

훌랄라의 창업 모델은 특히 기존 자영업자들의 업종 전환 창업에 유리하다. 기존 매장의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채 간판과 인테리어만 바꿔 오픈한 사례가 전국 곳곳에서 늘고 있으며, “배달앱 반응부터 달라졌다”, “매출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후기가 블로그와 창업 커뮤니티에 쏟아지고 있다.

또한 훌랄라는 배달 중심, 홀 중심, 복합 매장 등 상권과 창업자의 상황에 따라 유연한 매장 운영 방식이 가능하다. 이는 자영업자들이 실질적으로 부담 없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강점이다.

IMF, 코로나19, 고물가 불황까지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이 브랜드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본사 혼자 크는 것이 아니라, 가맹점과 함께 살아가는 브랜드였기 때문이다.

치킨 시장이 포화되었다는 말이 나오는 지금, 훌랄라는 오히려 그 틈새에서 기회를 만들었다. 튀기지 않고 참숯에 굽는 바비큐 방식, 동네 술집 같은 정겨운 인테리어, 가족 단위부터 20~30대까지 아우르는 메뉴 구성은 여전히 식상하지 않은 ‘브랜드의 결’로 남아 있다.

출처 : 한국목재신문 https://www.woodkorea.co.kr